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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바이오칼럼/ 엉덩이와 다리 쪽 저림 증상, 좌골신경통의 원인과 치료법

    작성일
    2022.05.26
    첨부파일

    ▲염선규 청주필한방병원 병원장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엉덩이나 다리 쪽에 찌릿찌릿한 저림 증상과 통증을 호소하는 좌골신경통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해에만 좌골신경통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약 22만 명에 이른다. 이 중 여성이 남성의 두 배 정도였고 50대 이상의 환자 비율은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컴퓨터 사용시간 등이 늘어난 2020년 이후에는 더욱 그 수치가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좌골신경은 우리 몸의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다리 측면부와 후면부 전체 감각과 운동을 지배하는 신경으로 우리 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좌골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발생하는 것을 좌골신경통이라 한다. 이러한 좌골신경통은 크게 ‘구조적’좌골신경통과 ‘기능적’좌골신경통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구조적’좌골신경통은 주로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며 허리디스크, 요추관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이러한 디스크, 협착증은 X-RAY를 통해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고, MRI나 CT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반면 ‘기능적’좌골신경통은 엉덩이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좌골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다. 구조적’좌골신경통과 증상은 비슷하나, 차이점은 MRI나 CT 등의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영상의학검사, 환자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가 모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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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동양일보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