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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한의사칼럼] 춘곤증, 슬기롭게 대처하기

    작성일
    2022.05.19
    첨부파일

     

    <필한방병원 윤제필 병원장>

     

    2022년 새해를 맞이하고 어느덧 3월이 됐다. 추위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랜 기간 실내생활만 하다가 새로운 계절을 맞아 활동량 증가 등 생활에 변화가 오기 시작하니 춘곤증의 크기가 상당하게 느껴질 것이다.

    춘곤증(Spring fatigue)은 3월부터 4월 중순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피로감이 주 증상이며 두통과 나른함, 통증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신체가 일시적으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발현되는 것이다.

    춘곤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추위와 실내활동에 적응했던 우리 몸의 내분비계와 중추신경계가 따뜻한 봄에 적응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의 길이가 길었던 겨울과 달리 봄은 밤이 짧아지고 그만큼 활동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피로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활동량이 증가할 때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 몸의 영양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면 춘곤증이 나타날 수 있다. 새 학기와 부서 이동 등 3월에 나타나는 새로운 변화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해 춘곤증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춘곤증은 보통 1-3주가 지나면 점차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번 봄은 다음과 같이 슬기롭게 대처해보면 좋겠다.

    춘곤증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패턴과 수면이다. 생활패턴과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들은 삼가는 것이 좋다. 커피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가급적 저녁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자기 전 술에 의존하는 것은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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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9883)